Franken, HB & Rheingau - GW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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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Wine Tour (독일 와인 투어) (4)
1) Franken (프랑켄) 지역 – 복스보이텔 병과 바로크양식
©SongZiyul - 프랑켄지방의중심지인뷔르쯔부르크의포도밭풍경
프랑크푸르트의동부, 지크재그로흐르는마인(Main) 강유역의구릉지대가프랑켄지역이다. 바로크양식의건물과이지방특유의와인이름이높은뷔르쯔부르크(Würzburg)는예술과와인을사랑하는사람들의메카로되어있다. 프랑켄생산의와인은 [복스보이텔(Bocksbeutel)]라고불리는둥근평평한병이알려져있을뿐만아니라, 이지역의독특한기후가만들어낸신맛으로도유명하다. 냉랭한기후와토양의특성에서리슬링보다도더조숙품종인리봐너(Rivaner)와박후스(Bacchus) 등의흰포도종류가 주류이다. 그러나이지역에서아주유명한것은소박하면서활력이찬실바나(Silvaner)이다. 레드와인용으로는슈패트부르군트 (비노누아)와드문도미나 (Domina)가주로재배되고있다.
Haus des Frankenwein / www.frankenwein-aktuell.de // www.franken-weinland.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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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는 현재 약 10만 ha의 포도밭이 있다. 그 중 63%가 화이트 와인용 품종들이고 나머지 37%가 레드 와인용이다. 세계적으로 본다면 화이트와 레드 와인용의 재배 지역의 비률은 독일의 경우와 반대가 된다. 일년에 생산량은 약 천만 헥터리터이고 1년에 외국으로 수출하는 량은 약 2백 헥터리터이다.
독일의 와인 생산 지역 13개중 11개소는 독일의 서부에 모여 있고 나머지 2곳만 구 동독 지역에 있다. 포도밭은 남향 급 경사면에 만들어져 있다. 계곡과 강 줄기가 내려다 보이는 지역에 2-3군대 있지만 대부분 강 주변에 있다. 또한 강의 물이 근처의 기후를 온화하게 만들고 있다. 즉 물의 반사로 주야간의 안정된 온도를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일반적 기상에다가 여기 저기 있는 포도밭들의 [미크로 기후] (Micro climate) 특유의 기상 조건을 고려해야만 한다. 또한 북쪽으로 치우친 독일의 위치는 온화한 기후를 가지며 포도들은 남쪽지역에서 보다 긴 성숙기간을 갖는다. 이것이 다른 곳에서는 수확이 끝 난지 오랜 후인 10월과 11월에 독일에서는 포도 수확을 하는 이유이다. 포도는 나무에 더 오래 머물수록 더욱 성숙한다. 그것은 더 많은 향취와 터 많은 맛을 의미한다.
화이트 와인의 대표적인 품종은 리슬링 (Riesling)이 유명하며 이 품종의 재배는 독일이 세계에서 제일이다. 일조량이 부족해서 당분은 부족하지만 대신에 산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은 프랑스 와인에 비해서 3도 정도 낮은 8-10도가 많다. 독일산 화이트 와인은 프랑스 산에 비해서 마시기가 편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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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essische Bergstrasse지역 – 독일 봄의 정원 (440 ha, 80% / 20%)
©SongZiyul - 독일의 5 포도 재배지역을 볼 수 있는 지점에 설치된 상징
로마시대에 열여 진 통상로, [strata montana] (산의 길)는 라인 강과 평행해서 프랑크푸르트의 남쪽 [오덴 봘트] 숲의 산록의 구릉을 따라서 연속되어 있다. 이 [헷센 산길] (Hessische Bergstrasse)지역은 [독일 봄의 정원]이라 불리며 아몬드로 시작해서 과수의 개화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 성과 산 중턱의 포도 밭이나 과수원을 내려다 보면 이 [산 길]의 경관은 절경이다. 최근의 통계에 의하면 이 포도 재배지역은 독일 13 유명 생산지역에서는 가장 작다고 한다. 그러나 활기 찬 와인 축제가 벤스하임 (Bensheim)에서는 9월 상순 그리고 헤펜하임 (Heppenhaim)에서는 6월 하순에 열리고 있다. 재배 포도 품종은 리슬링이 압도적으로, 포도밭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 다음에 리봐너 (뮐러-트루가르)와 그라우부르군더 (Grauburgunder)가 뒤따른다. 2 구역 (Bereich Starkenburg & Bereich Umstadt)으로 나누어 있다. 양조자 협회의 회원은 470가족이며 경작 면적은 268 ha이다. 양조 와인은 대부분 이 본 고장에서 소비되며 수출은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이 지방의 와인을 즐기려면 와인 투어에 참가하여야 아름다운 경관과 와인을 즐길 수 있다.
Hessische Bergstrasse Weinbauverband / www.bergstraesser-wei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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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heingau (라인가우) 지역 – 고급 와인 생산지역
©RuedesheimTour – [라인가우] 지역의 [아스만스하우센]과 라인 강
마인쯔 – 빙겐 분지는 전통적인 포도 재배지역이다. 라인 강 좌측에 있는 것이 라인헷센 (Rheinhessen)이고, 라인 강 우측이 [라인가우]이다. 지금까지 남북 방향으로 흐르든 라인 강이 서쪽 방향으로 흐름이 변해서 마인쯔/뷔스바덴을 통해서 뤼데스하임으로 흐른다. 로마인들이 거주한 후부터 여기에 포도 재배가 행해졌다. 독일은 포도를 키우는 지역은 관광객에게 인기가 있다. 왜냐하면, 독일에는 포도가 언덕이나 산의 햇빛을 받는 경사면에서 자란다.
또한 뷔스바덴과 뤼데스하임의 사이 타우누스의 사면에 있는 포도밭의 넓이는 약 3'000ha로, 세계에서 최고급의 리슬링 종류의 포도가 자란다. 라인가우지역의 포도 재배는 수백 년간 주로 귀족과 교회의 농장으로 행해졌다. 도로 표시가 붙어있는 자전거 길과 하이킹 길이 와인양조장으로 연결이 되어있다. 오랜 역사가 있는 문화경관, 평온한 기복, 그러나 급하게 오르막 내리막이 있는 이것이 [라인가우]지역의 특징이다. 이 루트는 경쟁하는 코스가 아니고,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으며 거기에 쉬어서 와인의 시음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라인가우]는 독일 와인 중에 최고급 와인의 생산지이며, 세계 최고의 와인 생산지역 중의 하나이다. 지리적으로 마인(Main)강에 접하고 있는 호흐하임(Hochheim)과 라인 강 중류 근처의 로르흐(Lorch)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라인가우는 전체가 하나의 긴 언덕으로 되어 있고, 북쪽은 산림으로 덮인 타우누스(Taunus) 산줄기에 가려져 있고, 남쪽으로는 라인 강에 접해 있다.
전체가 하나의 요하니스베르크(Johannisberg) 재배지구를 구성하고 있다. 따라서 유명한 수도원이나 귀족들이 최고 품질의 리슬링을 재배하여 와인을 더욱 발전시켜 온 것이 이 지역이다. 귀부 포도균이 만들어 내는 맛이라든가, 늦은 수확 즉 [Spätlese]을 발견한 것도 이곳 라인가우 사람들이다. 또한 특별한 품질과 가치의 차별화를 위해 밀실인 카비네트(Kabinett)에 저장하였다.
천혜적인 기후와 이상적인 토양에 의해서 리슬링은 완벽하게 성숙되어 최고 품질의 우아한 와인을 탄생시킨다. 이 곳 와인의 특징은 세련된 맛, 드문 약향초, 과실의 산미, 그리고 성숙된 맛을 들 수 있다. 이 외에 슈패트부르군더(Spätburgunder) 품종은 독특한 향의 레드 와인을 만들어 낸다. 특히 아쓰만스하우센 (Assmannshausen) 주변의 급경사 면에 있는 포도밭이 유명하다. / www.rheinga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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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독일와인연구소 (Deutsches Weininstitut) - www.deutschewein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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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지열 (Song Ziyul) / www.eurasiatour.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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